익산시는 민선4기를 맞아 시민단체 의견을 시정에 적극반영하기 위해 지역 NGO(시민사회단체, 농업․축산단체, 여성단체)와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그 첫번째로 오는 12일 오후 시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익산 참여자치연대, 희망연대, 익산환경운동연합 등 9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방안 및 시정에 관한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시민사회단체 간담회에서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석해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제안을 비롯해 고충 처리 위원회 설치, 작은 도서관 조성, NGO 자원봉사센터 건립 등 시정발전의 전반적인 사항을 건의 및 토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는 익산시 여성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여성분야 정책에 관한 간담회가 열리고, 이달 말에는 농업축산단체 대표와 농업축산분야의 시정전반에 관한 간담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이한수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시민단체 회원들과 익산시 발전방안과 공약사업 추진 등에 관한 분야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민단체의 의견을 시정에 접목시켜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