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채소 재배농가에 자동환풍기 40대를 지원해 작물 생산량과 함께 농가소득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자동환풍기는 하우스 안의 온도를 3~4도 정도 낮춰 작물이 고온장애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자동환풍기 이용 시 일반재배보다 수확률이 평균 20~30%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용동면에서 무농약 풋고추 800여평을 재배하고 있는 오정석씨는 “장기간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하우스 안 작물들이 자라지 못했으나, 자동환풍기 사용으로 고온장해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산출하 하는 것은 물론 소득증대까지 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의 높은 호응으로 내년에도 시설채소 재배농가 뿐 아니라 일반농가에 자동환풍기를 1백대 정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하우스의 문제점을 감안해 환기개선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