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자연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해 농·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16일 오전 성당면 부곡리 산북천에 실뱀장어 1만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실뱀장어는 성장을 마치고 3~4년 후에 잡았을 때 2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뱀장어는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와 생활하는 회유성 물고기로 과거 도내 하천에 다량 서식했으나, 환경오염으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상태다.
서식 장소는 강, 호수, 논 등으로, 지역 하천을 이용해 키울 수 있어,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뱀장어 방류가 자연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산종묘 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뿐 아니라 금강유역의 생태계를 되살리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