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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낭산면 수해 피해농가에게 사랑 전해

등록일 2006년08월1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낭산면(면장 강종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수재의연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을 받은 농가는 망성면 어량리 하우스 농가로, 지난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수박 하우스 14동이 침수됐다. 또 낭산면 구평리 고추 하우스 농가도 4동의 하우스가 침수돼, 복구가 절실하다.
낭산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용일씨는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영등1동 제일1차APT, 비사벌APT , 우미APT 부녀회에서는 각각 10만원씩 재해구호협회와 JTV 전주방송에 기탁했다. 또 신동 한빛교회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들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 말했다.

소통뉴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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