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제32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소방관서의 자발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정책을 개발하고 소방기술의 상호 교류확대를 통해 소방행정발전을 모색하고자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 해 3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라북도 6개 소방서(익산, 완산, 남원, 완주, 고창, 무진장)가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연구팀을 꾸려 ‘소방 직무체계 개선을 통한 전문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7월 연구논문 제출 후 8월 최종 논문심사를 통해 전라북도 6개팀중 2위를 차지하는 우수상을 수여했다.
우수상에 수상에 영예를 안개된 연구팀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연구팀 지휘를 맡은 전봉오 팀장은 “이번 논문 연구 자료가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 발굴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더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우수상을 수상한 대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낸다”며 “앞으로도 현실성 있는 정책 개발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일이라며 더나은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