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숙 익산시 부시장이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하고 현장행정을 벌였다.
이번 현장행정은 지난 6일부터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재개관 준비와 방역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로 학교와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민박 시설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휴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행사, 모임 등이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당장 소득이 없어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희숙 부시장은“불가피한 외부상황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농촌민박시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어려운 부분들을 함께 줄여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대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