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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산단 거리 ‘새 단장’

익산시 3억5천 투입해 제2일반산단 노후 인도변 정비

등록일 2020년04월14일 18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년 넘은 익산 제2일반산단 거리가 새롭게 단장됐다.

 

익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제2일반산단 내 노후 인도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팔봉동에 위치한 제2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20년이상 되어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규모 또한 넓어 지속적인 환경정비에도 불구하고 불법쓰레기와 잡초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공단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도로 환경 정비를 우선 실시하여 총 187개의 입주 기업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노후 인도변 정비사업은 블록 파손이 심하고 통행 불편이 많은 구간을 우선 선정하여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중이다.

 

올해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 노후된 보도블럭을 철거하고 방초블럭 또는 아스팔트 포장으로 잡초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며,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양재 투자유치과장은 “조성된 지 오랜기간이 지나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환경이 정비되지 않아 입주기업이 불편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며, “입주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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