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3월말까지 모현동1가 186-34(모현동사무소 맞은편) 일대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에 개구리 노상주차장을 건립한다.
5일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노력한 결과, 모현동 사무소 인근 상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구리 노상주차장을 건립이 확정됐다.
모두 1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이미 현장조사, 주민의견 청취를 마쳤으며, 주차장 예정 부지에 식재되어있던 은행나무는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최적의 장소로 이식한 후 이달 내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개구리 노상주차장 10면이 설치되면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은 물론 인근 상가 및 동사무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박 의원은 모현동의 주차난 해소 및 교통편의 증진 등 수년간 주민과 익산시 사이에서 고질적인 교통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원 보건복지위원장은 “모현동 구도심 주차난 해소 및 교통편의 증진은 지역의 의원으로서 주어진 가장 중대한 소명”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