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익산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본선에 임하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각오를 다짐했다.
한병도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지해 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익산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주마가편’하라는 뜻을 받들어 더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익산의 민주당이 원팀으로 단합해 익산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어야 한다”며 당원과 시민들에게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상대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한 후보는 “경선에서 함께 겨루었던 김성중 후보께도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익산시민을 위해 헌신해 오신 김 후보의 뜻과 꿈을 이어 본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구 경선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 방식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