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공천자로 선출됐다.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11곳의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청와대 전 정무수석과 전 익산경찰서장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 익산을 경선은 두 후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한병도 예비후보가 김성중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졌다.
이번 경선 여론조사는 지난 27~29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50%, 국민안심번호 50%로 진행됐다.
이에 대한 이의 신청은 발표 48시간 안에 할 수 있고,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 당은 이를 재심위원회에 넘긴다.
한편, 익산을 선거구의 대진표는 민주당 공천장을 받은 한병도 후보와 민생당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무소속 배수연,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등이 격돌하는 다자구도로 짜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