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김수흥 전 국회사무차장이 현역 이춘석 의원(3선)을 꺾고 익산갑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최운열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26일 저녁 경선 발표 대상 지역 29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익산갑 경선 결과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3선 현역 의원과 전 국회 사무차장의 맞대결이 이뤄진 익산갑 경선은 두 후보 간 치열한 혈전 끝에 김수흥 예비후보가 이춘석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졌다.
앞서 당 선관위는 24~26일 익산갑을 포함한 전국 30개 지역구 예비후보에 대한 ARS 여론조사 (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결과는 ARS 결과에 후보 별 가점·감점 요소가 적용된 등수 결과다.
이의 신청은 발표 48시간 안에 할 수 있고,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 당은 이를 재심위원회에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