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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신동진벼, 해품벼’

익산시, 농업인의 재배 의향 및 선호도 등 종합적 심의 결정

등록일 2020년02월09일 13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지역 쌀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신동진벼, 해품벼를 최종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회의를 개최하여 시 관계자들과 농민단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재배 의향 및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신종진벼와 해품벼를 농식품부 승인 후보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수확 전 세차례 상륙한 태풍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감소하여 대부분의 농가들이 경제적 손실을 입은 점을 감안하여 도복에 강한 품종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 및 농민단체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그 결과 신동진벼와 함께 재배해왔던 새일미벼를 제외하고 2021년부터는 종자 확보가 쉽고 우리 지역에 적합하며 품질도 우수한 해품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최종 승인을 거쳐 신동진벼와 해품벼를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최종 확정했다.

 

신동진벼는 충남이남 내륙평야지 1, 2모작 지대에 알맞은 중만생종으로 키는 80cm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밥맛이 좋아 수도권 지역에서 인기가 매우 높으며, 해품벼는 충남이남 평야지 및 서남부해안지(전남북, 경남북)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키는 73cm 정도로 작아 도복에 강하고 밥맛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밥맛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맞추어 밥맛도 우수하고 도복에 강해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품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농가의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북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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