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산물 수확 후 신선도 유지 및 출하시기 조절을 위해 추진하는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양곡을 제외한 원예‧과수‧서류 등 밭농업을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총 36개소를 선정하며 총사업비는 216백만원으로 개소 당 10㎡ 규모의 저온저장고 설치비용 중 부가세 환급금을 제외한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설치 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도시 동은 농산유통과 접수) 사업부서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농산물 품질저하 및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하여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제고 및 농산물 유통기간 연장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