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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우한 폐렴 현장근무자 ‘격려’

31일 비상대책반 현장 근무 여건 등 감안해 격려물품 전달

등록일 2020년01월31일 17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철원)는 31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관련해 익산시보건소 및 익산역 등에 운영 중인 비상대책반 근무자를 위로하기 위해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27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로 상향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31일 현재 1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그 중 한 명은 원광대학병원에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익산시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원천 차단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보건소 및 익산역 일원에 비상근무반 등 8개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현장 근무 여건 등을 감안하여 현장 방문은 자제하고 운영 사항 등을 유선으로 보고 받는 한편, 면밀하고 완벽한 대응을 당부하고 1일 최대 14시간 동안 운영으로(08시 ~ 22시) 고생하는 근무반을 위로하고자 격려물품을 전달하였다.

 

박철원 위원장은 “우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및 확산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며 “비상대책반 근무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이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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