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17일 20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전자상거래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올해 오픈마켓 판매 대행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옥션, G마켓 등에 입점 및 판매·홍보 대행, 택배비 및 택배박스 지원 등을 통해 농가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해주는 익산시 자체사업으로 2018년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인사말에서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으로 지역 농민들이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품질관리 강화 및 공동출하 등 사업을 보완하여 사업 규모를 확대했으며 농가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상거래 지원단 소개 및 지원정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농가들이 경청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 사업은 농촌활력과 전자상거래 지원단의 IT전문가들이 개별 농가의 입점 상담, 상품촬영 및 상세페이지 작업을 도와주고 익산시의 보조금으로 대행 사업자가 인터넷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수수료 및 광고 대행, 택배비 및 택배상자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픈마켓 입점신청 등 궁금한 사항은 전자상거래지원단(T. 859-4976)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