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연휴 기간 중 모현동에 위치한 배산실내체육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평상시 유료로 운영하던 배산 실내 체육관을 연휴 기간 중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일과 26일에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이용시간은 평상시와 같이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설날은 휴관일로 사용이 제한된다.
정기운 체육진흥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과 배드민턴으로 체력을 다지고 따뜻한 가족애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건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