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홍섭)는 22일 오전 10시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 및 단속활동에 돌입했다.


익산시선관위는 앞으로 공천헌금 등 불법정치자금 수수, 선거인에 대한 매수·향응제공, 비방·흑색선전, 공무원의 조직적인 선거개입, 대규모 불법 사조직 설치·운영행위 등 5대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철저한 단속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관위는 선거부정감시단을 비노출 선거부정감시단원과 공개 선거부정감시단의 이원적 조직으로 운영하고 유권자의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를 받을 방침이다.


한편 선거부정감시단은 현재 단계별로 선발한 정예요원 34명을 운영중에 있으며 선거기간중에는 정당이 추천하는 선거부정감시단원을 포함해 총 55명으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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