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에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지난 29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9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사회 공헌 활동이 인정 돼 우수 기관 및 개인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도내 자원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전라북도 자원 봉사자 대회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 봉사 유공자(단체)를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서 자원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원 봉사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소규모 사업장을 담당하고 있는 문해민 간호사는 2015년 6월 개소 이래 금연 홍보 활동을 기획·추진하여 왔다.
전북금연지원센터 및 문해민 간호사는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와 집중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해 전북 도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과 개인부문에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 한 것이다.
전북금연지원센터 오경재 센터장은 “센터의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가 전라북도민의 건강증진 및 흡연율 감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다가오는 2020년에도 흡연로부터 자유로운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