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한 ㈜메디센 유희섭 대표가 지난 28일 학과 은사 및 가족과 함께 총장실을 방문해 모교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유희섭 대표 지난 2015년 회사를 경영하면서 늦깎이 학생으로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도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원광대에 입학하고 나서 사업 등 주변 일들이 모두 잘 풀려 학교의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했다”며, “모교 및 학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다시 한 번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후배들도 좋은 기운을 받아 언제 어디서든지 환영받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맹수 총장은 “재학 중에는 물론 졸업 후에도 꾸준히 모교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전달된 기금이 목적에 맞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