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2.15~5.14)과 대책 기간(5.15~10.15)에 서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사전대비 점검 50%와 대책 기간 운영 평가 50%이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과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 활동 실시, 침수피해 지역 예방 등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예·경보시설 등을 재난취약지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관리 업무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앞선 재난예방 노력으로 철저한 재난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전국 3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 포상금 1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