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제2차 2030 병원 미래 혁신 포럼이 지난 22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스마트 헬스시티와 스마트병원, 어떻게 구축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과 병원이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어떻게 해 나가고, 혁신적인 보건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
또한 포럼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정세에 대처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빅 데이터, 인공지능(AI), 바이오 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추어 글로벌 병원으로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열린 이번 포럼 제1섹션에서는 “스마트 시티의 현재와 미래. EMR부터 영상. 빅데이터 AI(인공지능) 활용”이라는 주제로 정택동(차세대 융합기술원장), 박래웅(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장)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제2섹션에서는 “병원을 변화시킬 스마트 병원 현재와 미래. 스마트 병원의 경험 및 미래 전략. 스마트 헬스. IT사업단의 목표와 전략”에 대하여 이진한(동아일보 의학 전문기자), 박진식(세종병원 이사장), 변승재(원광대병원 스마트 헬스 IT 사업단장) 교수가 강사로 나와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어진 섹션 제3부에서는 정택동, 박래웅, 이진한, 박진식, 변승재 교수 등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 졌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미래의 보건의료산업은 제4차 산업혁명이라 부를 만큼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변화하며 다가오는 의료계의 미래를 혁신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자연히 도태되고 말 것이다. 오늘 제2회 혁신 포럼을 통하여 우리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산업의 종합적인 솔루션 등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좋은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차후 본원에서도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이용한 의료인공지능 시대를 열어 환자 진료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광대병원은 다가오는 미래에는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더욱 향상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의료 질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 빠르고, 더 정확하며, 더 편리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노베이션 하여 환자 진료와 병원 경영에 접목시켜 나가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