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논산을 연계하는 금강권 미션투어 라디런이 젊은층의 반응이 두드러지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던 이번 투어는 총 2회 진행됐으며 1회차는 23일 익산편, 2회차는 24일 논산편으로 금강권역의 근접한 2개 지역을 연계해 모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익산편에서는 교도소세트장의 수감자 교육 프로그램, 함라한옥마을의 삼부잣집 역사퀴즈, 전통놀이(투호, 제기차기 등) 체험, 성당포구 바람개비길에서 용안생태습지공원 관련 미션퀴즈 등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완주인증서를 배부했다.
논산편 강경 근대문화거리에서는 구 강경성결교회 관련 퀴즈, 선샤인랜드 세트장을 활용한 미션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최근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플로깅 투어(지역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러닝 문화) 미션 형식의 프로그램 ‘런 트립(RUNTRIP)’으로 진행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젊은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강권 미션투어가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트렌디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