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주연)가 20일 익산시를 방문해 지역 아동들이 꿈을 펼치는데 지원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아동 50명에게 월 1만원씩 2개월 동안 디딤씨앗통장 예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만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한 통장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대1 정부매칭 지원금으로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아동 자립지원 사업이다.
박주연 회장은 “아이들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은 물론 지역 아동들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으로 교육하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6년 동안 꾸준히 지역 아동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도 꾸준히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