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3기 2030 정책기획단 최종발표회가 19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40명의 정책기획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종발표회는 정책기획단 추진사항 보고, 분과별 발굴 정책 및 사업발표, 우수분과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2030 정책기획단은 지난 3월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회의(36회), 전체회의(6회), 전문가 자문·컨설팅 회의(3회)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리틀 포레스트 in 익산’, ‘익산대로 안심(安心)의 거리 조성’, ‘익산 자전거 로드 활성화 사업’, ‘익산 에코 테마파크 조성사업’, ‘함라 도문대작 먹거리 축제’, ‘익산 맞춤형 농가 카페 사업-더하다(益)’ 등 13개 신규 정책과 사업이 발표됐다.
정헌율 시장은 “9개월 동안 익산시 발전을 위한 신규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화합과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 제고에 기여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사업은 미래 익산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중요 비중을 차지하는 2030 세대 멘티와 경험이 풍부한 4050 세대 멘토로 구성됐으며 2017년부터 올해 3년째 운영 중이다.
특히 활동실적이 우수한 구성원에 대해서는 인사우대, 시장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