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익산시사회복지정책세미나’가 19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제정 20주년을 맞이하여 ‘포용적복지와 소득보장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자로 나선 김미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현 정부가 지향점으로 제시하고 있는 포용적복지의 의의와 지난 1999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성과와 한계, 개선방향에 관해 설명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는“최근 복지 동향을 이해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성배 회장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이 이제는 최소한의 보장을 넘어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해지는 포용적복지 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며“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복지 현장에서도 변화되는 정책을 발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