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건설공사장 부실공사와 주민불편 예방을 위해 2억원 이상 건설공사 16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4분기 현장감사를 실시해 기술지도, 안전시설보강 등에 대해 지도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분기별로 추진하는 현장감사는 감사담당관 기술직 공무원들이 감사반을 편성해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공사장 안전대책 실태, 주민통행 불편 및 위험발생 여부, 감독업무 수행실태, 품질 및 안전관리 등 공사 전반에 대해 감사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한다.
이번 현장감사에서는 안전교육 및 현장 정리정돈 등을 통해 공사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검토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사 현장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부실시공 방지는 물론 안전한 건설공사장 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