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중앙교회(담임목사 조성천)는 지난 17일 저소득층을 위한 선물꾸러미 50박스(25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교인들이 동전을 모은 저금통을 수거해 얻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선물꾸러미에는 라면, 김, 수건, 수세미 등 식품류와 생활용품 등 총 16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이리중앙교회 청년회원들은 법정 저소득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조성천 담임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중앙교회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