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 소재 황궁쟁반짜장 조상호 대표가 지난 11일 짜장면 한 그릇을 2천원에 판매하는 짜장면바자회를 열었다.
김상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해결하고 이웃 사랑에 동참할 수 있어 더 맛있는 식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상호 대표는 2008년부터 짜장면 한 그릇을 2천원에 판매하는 짜장면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이웃사랑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남북 마동장은 “매년 주민들을 위해 짜장면 나눔을 실천하는 조상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수익금은 관내 지역민들에게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