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노인복지관 평생교육생들이 청춘예술제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8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윤영숙 익산시의회 부의장, 김대오 전북도의원(삭제), 김용주 익산시복지국장(삭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청춘예술제를 개최했다.
300여 분의 관내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예술제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하여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과 황등노인종합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탈춤, 우쿨렐레, 우리가락 등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실력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히신 실력을 펼칠 기회가 있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예술제는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배운 바를 발표하는 배움의 장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하였으며, 매년 11월 초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