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한 2019년 해상교량 사진공모전 심사결과 정판균 씨의 ‘천사대교’가 대상을 차지하고, 국가하천 사진 부문에서는 정백호씨의 영산강의 ‘습지와 나루터’가 대상에 올랐다.
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규현)에 따르면 해상교량과 국가하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해상교량 490점, 국가하천 169점 등 총 65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들 작품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사진전문가 등이 심사에 참여하여 해상교량 38점, 국가하천 12점 등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해상교량 공모전에서는 박윤준씨의 ‘팔영대교, 아름다운 풍경화가 되다’가 최우수상, 김재성씨의 ‘겨울밤의 거북선대교’등 2편이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밖에 장려상 3점, 가작 7점, 모바일상 24 점 등도 선정됐다.
국가하천 공모전에서는 김귀영씨의 ‘침실습지의 겨울(섬진강)’이 최우수상, 김용대씨의 ‘영산강의 겨울’등 2편이 우수상에 올랐으며, 장려상 3점, 가작 5점 등도 선정됐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아름다운 해상교량과 국가하천을 호남지역의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작들을 자치단체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홍보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 수상자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기타 수상작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icmo.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작 50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습지와 나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