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 출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음식 및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됐으며,

14회 차를 맞는 올해에는 일반인, 대학생 등 총 55개팀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본 대회 창작음식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 재학생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전라북도 도지사상,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상 등을 수상, 대학과 학과의 이름을 드높였다.

차수진 학생과 여름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박준하 학생과 김은서 학생이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박준형, 김용명, 양재선 학생이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외식조리과 학과장 송경숙 교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회참가를 통해 전공기술을 습득케 함으로써 자신감을 부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국내·외 취업을 위해 직무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특화된 메뉴 개발로 식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창의적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매년 각종 전국규모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

특히, 학교기업 ‘WM Foodmall’, ‘창의융합센터’와 연계해 학습(Learning)과 실습(Training), 시판(Marketing) 등 생생한 직업현장을 익힐 수 있는 최적의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있으며,

호주 ·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취업/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올 한해에만 36명의 해외취업생을 배출하는 등(누적 해외취업 135명) 국내외 외식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