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자활참여자 대인관계 증진 교육’이 4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만명 확대’라는 목표에 발맞춰 익산시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참여자와 새로운 참여자와의 갈등, 참여자와 종사자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40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두빛나래 대표인 신장철 강사가 ‘행복한 일자리를 위한 공감 소통’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와 종사자들은 웃고 공감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주민인 김영주(가명) 씨는 “앞으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서로 배려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