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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익산-겨울 빛 프로젝트’ 아름다운 밤풍경 ‘선사’

빛을 활용한 설치미술,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 전시

등록일 2019년10월30일 15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채민수 작가의 작품
 

빛을 활용한 중견·신진 작가들의 설치미술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 전시돼 올해 겨울 이 곳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밤풍경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익산 문화예술의 중심인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될 전시는 빛을 활용한 설치미술로, 천년고도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현대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별별익산:겨울 빛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프닝은 11월 1일 오후 5시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 오매갤러리(대표 서수아)가 주관하는 이번 별별익산:겨울빛 프로젝트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의 오래된 건물에 실험예술가들이 빛으로 만들어낸 창작작품을 보여줄 전망이다.

 

중견, 신진 미술 작가들의 작품들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삶의 장소’가 다양한 인간 활동과 의미로 구성된다는 ‘장소 정체성론’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존의 설치물과 조명, 기물 등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빛’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추가함으로써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를 더욱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참여 작품으로는 ▶작은 원 모양을 통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홍장오 작가–구멍풍경을 비롯한 ▶빈 건물에 생명을 불어넣은 김우종 작가–찰나(刹那) ▶거리에서 보이는 옥상을 활용하여 설치미술을 선보인 김예은 작가–빛의 길(Path of Light) ▶건물과 가로등 사이의 풍경을 재해석하고 작품으로 승화시킨 채민수 작가–사이 ▶건물 벽면을 담쟁이 넝쿨이 우거진 녹음으로 만들어 준 이지원 작가–별의 향수(Nostalgia of Star) ▶거리에 최적화 된 농구대 모양의 샹들리에 작업을 진행한 박병철 작가–최적화 등이다.

 

이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 기간 내 문화예술의 거리에서는 ▲인생사진관, 근대의상체험, 초상화 등의 상설문화 프로그램 ▲캘리수묵화 일러스트, 천연염색, 천연화장품, 도예, 꿈꾸는 목공소 등 꿈꾸는 예술학교 ▲족욕, 이침, 중고물품 장터 등 나눔사업 ▲뽀기마켓(11/10) ▲영정통 문화예술제(11/16) ▲따뜻한 한끼 프로젝트(11/23) 등도 개최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익산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익산역 앞에 위치한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는 서울에서 KTX로 1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2시간, 도심공항(광명)터미널에서 50분이면 올 수 있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축제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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