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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향제줄풍류 정기발표회 내달 2일 열려

본영산 합주, 짧은 별곡(세환입·염불·타령·군악), 판소리 등 다채

등록일 2019년10월30일 15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가무형문화재 제83-2호로 지정된 이리향제줄풍류 정기발표회가 내달 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향제줄풍류는 지방 풍류객들의 호방한 음악성이 반영돼 흥취가 높은 전통음악으로 9~15개의 음악을 이어 연주하도록 짠 기악합주 조곡을 악기편성과 조에 따라 현악 영산회상, 관악 영산회상, 평조회상으로 나누는데 이 중 현악 영산회상을 ‘줄풍류’라고 한다.

 

이리향제줄풍류는 이리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줄풍류로 거문고, 가야금, 양금과 같은 현악기가 주축이 돼 세피리, 대금, 해금, 단소와 같은 관악기와 장고가 함께 편성돼 전통음악의 깊은 풍류를 잘 들어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원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영산회상곡 중에서 본영산 합주, 짧은 별곡(세환입·염불·타령·군악), 판소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리향제줄풍류 오석신 보존회장은 “이번 정기발표회는 이리향제줄풍류 본래의 원형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둬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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