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운영하고 있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오는 11월 01일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제12회 심뇌재활 심포지엄을 연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산하 심뇌재활센터(센터장 주민철)에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권역내 의료인의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고 의사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진단 및 치료 향상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열린다.
심뇌재활센터는 조기 재활부터 포괄적인 전문 재활치료를 시행하여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환자의 약해진 기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퇴원 후에도 기능 유지에 필요한 관리 체계를 운영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 환자의 연하재활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며 주민철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연하장애의 원인과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서울대병원. 오병모 교수)”, “내시경 연하 검사(원광대병원. 진영주 교수)”, “연하 장애의 치료(원광대 의대. 우희순 교수)”에 관한 내용들이 발표된다. 이어서 궁금증에 대한 토론을 가진 뒤 주민철 교수의 맺음말로 심포지엄 막이 내린다.
원광대병원 주민철 심뇌재활 센터장은 “늘어가는 심뇌재활 환자들에게 예방*진단*치료*재활의 올바른 최신 지견을 함께 공유하고 진료 현장에서 접목해 볼 수 있도록 고민해 보는 심포지엄이 열리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