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9일 제16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식품안전파수꾼(시민감시단)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량식품 근절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성 대장균 및 원충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올바른 손씻기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시청 직원들과 회원들은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홍보를 실시하고, 특히 먹거리부스에서는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식품안전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익산시민은 물론 축제를 관람하러 온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익산의 식품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축제가 끝나는 오는 3일까지 식중독 및 바이러스 감염 제로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