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6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제8회 ㈜하림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산관협력을 통한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에서는 관광버스 비용, 중·간식비, 전북투어패스 카드비용 등을 후원했으며 시청 복지정책과는 인솔을 담당했다.
이날 29명의 청소년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경기전, 전주사고, 어진박물관을 관람한 후 오후에는 전북투어패스카드로 자유롭게 한옥마을 골목길을 둘러보고 문화행사를 즐겼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문화해설사가 전통문화를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었고, 가보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탐방은 기업의 사회공헌 실현과 기업문화 창출을 위한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년째 실시하고 있다.
문화탐방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와 후원을 통해 적립된 사회공헌 마일리지 기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