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익산지회(회장 신혜경)는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익산시 중앙동1로 3-1(정관장 익산역점)에서 여성의류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의류바자회는 가을 및 겨울 신상품과 다양한 이월상품을 포함해 백화점에 납품되는 유명브랜드 의류를 유통과정 없이 판매해 좋은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혜경 회장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옷으로 특별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부인회 익산지회는 1981년부터 여성의류바자회는 올해로 38년째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연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