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1,500여 명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초대가수와 품바 공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한마음 풍선 기둥 만들기, 나는 양탄자, 건강율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류창현 (사)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10월 2일)로 지난 1997년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