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드론축구단 학생들이 2019 육군참모총장배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조 2위를 차지했다.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익산드론축구단이 지난 5일 계룡대 비상활주로 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지원으로 떠오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익산드론축구단’을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예술·체육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창의융합교육연구회와 MOU를 체결해 다문화·비다문화를 넘어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정훈 센터장은 “창단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국대회 출전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 내 드론축구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청소년의 문화 향유를 위한 체계적인 드론 교육을 통해 드론축구단이 세계화의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