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장년층의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받은 이번 수상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익산시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불안 및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중·장년 활력찾기 프로젝트-무지개(중·장년이여! 무게를 내려 놓개) 사업’을 진행해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한 데 따른 것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관내 사업장 및 유관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를 발굴하여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힘써 왔다.
또한 정신건강교육, 마음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행복이동상담, 활력찾기 캠페인,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 예방 체험활동 등을 통해 중·장년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여러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업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익산시민 생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