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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공유 개방주차장 '본격 운영'

익산시-기쁨의교회, 개방주차장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19년10월06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설주차장의 여유 주차공간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개방주차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익산시는 6일 모현동에 위치한 기쁨의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회 부설주차장을 개방주차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개방주차장은 교회 방문자가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교회 부설주차장 180면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주민을 배려해 개방주차장 운영에 동참해 준 기쁨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차난 해소 등 주민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쁨의교회 박윤성 담임목사는 “지역주민 모두가 부담 없이 개방주차장을 이용했으면 좋겠다” 며 “이번 기회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도심지역 및 주택가 밀집지역 등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개방주차장 사업을 확대 실시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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