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3분기 정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43개 일반정책과제 이행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목표 대비 우수 추진과제 부서들을 격려했다.
43개 일반정책과제는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청년이 살고싶은 청년지원 시책 추진 △시민감동의 친절행정서비스 대표부서로 육성 △익산시 푸드플랜 수립 △방범용 CCTV 설치로 안전한 거리 조성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등이다.
보고회 결과 일반정책과제 43개 중 72%에 달하는 31개 과제가 3분기 목표치를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부서장 책임행정의 긍정적 결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박철웅 부시장은 “폭염과 태풍에 따른 대처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근무로 중에도 부서별 정책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목표 이상의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책과제는 민선 7기 공약과제, 2019년 시정운영 방향과 직결되는 사업, 시민의 요구도가 크거나 지역이슈가 되는 과제 등을 중심으로 지난 1월에 선정됐다.
정책과제는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중점정책과제와 월별 서면보고 및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일반정책과제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