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관내 공공기관들이 각종 재난 및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및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훈련 컨설팅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며, 훈련시나리오 검토 및 기관별 준비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토대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상황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