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지난 추석 연휴기간 116건의 구조 출동을 하고 161건의 구급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화재 등 사고예방활동 및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익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96명, 의용소방대원 737여명이 동원되고 소방장비 44대를 투입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였으며 연휴기간 화재취약대상(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순찰강화 및 다중 운집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추석연휴 집계된 화재출동은 총 6건으로 오인신고 1건, 소방시설 오작동 1건, 안전조치 4건으로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구조출동의 경우 총 70건 중 벌집제거가 60건으로 생활민원출동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 구급 출동은 총 161건으로 이중 이송건수가 158건으로 145명의 환자를 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