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시장 정헌율)는 19일 임실군에 소재한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사고와 소방・지진・태풍 등의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안전이론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익수사고, 계곡 급류사고 및 재난대비 대처, 교통안전 및 생활 안전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아동은“실제로 물놀이 사고 및 재난대비 안전체험을 실습해보니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이 발생 했을 때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흥미롭게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이명희 아동복지과장은“오늘 교육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