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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5개 기관·70여 명 투입, 재난상황 대비...화재로부터 문화재 보전

등록일 2019년04월08일 13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8일 낭산 심곡사(전북 문화재자료87호)에서 익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중요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주 동해안에 발생한 산불(고성, 인제, 강릉)로 임야 800여ha와 민가가 불에 탔고 사망자까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유관기관 합동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보전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 같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 관련 부서와 소방서(현장대응단),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5개 기관 70여명의 인원과 진화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목조문화재 주변 산림의 산불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시행됐다.

 

훈련내용은 초기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으며 소방차량 및 진화차량의 배치, 건축물 구조 숙지,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응급조치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시 관계자는“산불에 특히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산불발생 시 관련 목조문화재 관계자들의 초동대처 및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문화재 주변 산림에서 산불발생 시 산림과(063-859-5853)나 소방서(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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