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일 지역 업체 수주 확대에 노력한 우수부서 3개 과(도로과, 교통행정과, 미래농업과)를 선정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공사, 용역, 물품)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우선구매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선정된 우수부서(3개과)는 각종 공사(용역) 추진 시 시공 장소·목적물이 분리돼 있을 경우 분할 가능여부를 검토 후 발주해 2017년 330건 8,357백 만 원, 2018년 281건 8,698백만 원의 공사(용역) 계약을 지역 업체와 체결했다.
이병두 감사담당관은“계약심사 사전컨설팅을 통해 다수의 지역 업체가 공사(용역, 물품)를 수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적으로 지역 업체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