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1학년 정은혜 학생이 최근 진행된 ‘2018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 상은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이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정은혜 학생은 평창자원봉사, 공부방 학습지도, 꿈사다리학교, 농촌 봉사활동 등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은혜 학생은 “이런 상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평소에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면 모두 해왔는데 앞으로도 마음가짐이 변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솜리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년 익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도 작업치료학과 2학년 설아현, 이취인, 전은수 학생이 원광대 총장 표창을 받았다.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원광대 작업치료학과 봉사동아리 '해피니스'는 4년 연속 표창장을 받고, 올해는 동아리 임원 3명이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피니스 회장을 맡고 있는 설아현 학생은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Global Friends 해외 봉사에 참여하고, 2015년부터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설아현 학생은 “작업치료사의 기본 덕목 중 하나인 봉사 정신을 갖추고,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단원들과 해외 및 지역사회 봉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학업 모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작업치료학과장 우희순 교수는 “의료·보건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