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내 나이가 어때서 청춘합창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0명으로 구성된 익산예술의전당 청춘합창단은 지난 11월 말 전국 각지의 26개 팀이 참가한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 행복한 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에 참가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례 공유 및 이론적 가치 공유를 위한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했다.
청춘합창단의 한 단원은 “저녁에 모여 연습을 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리고 축제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우수상까지 수상해 더없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내 나이가 어때서 청춘합창단은 익산지역 거주 40세에서 80세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청춘합창단은 지난 2015년부터 무려 18회의 공연 및 연주회에 참가한 바 있으며, 특히 2016년과 2017년에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